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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열대성 식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불과 380여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우리 식생활에서 김치와 고추장을 비롯한 가공식품과 조미료로서 필수 불가결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타민C는 사과의 50배, 감귤의 2 ~ 3배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A.E가 풍부하여 적당량을 섭취하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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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의 특수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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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는 비타민 C가 사과의 50배, 감귤의 2 ~ 3배가 함유되어 있고 고추의 비타민 C는 캡사이신(Capsicin)이란 특수 성분때문에 쉽게 산화되지 않아서 각종 음식을 조리하는 동안에도 비교적 손실(파괴)이 적어 적당량을 먹으면 우리의 건강에매우 좋은 식품이며,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있어 이를 섭취하면 위액의 분비가 촉진되고 식욕이 나며 혈액순환도 도와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추 과피(고추의 외피)의 붉은 색소에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계통의 감영(감기)에 대한 저항력을높이고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고추에는 비타민 E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를 넣으면 김치가쉽게 부패하여 맛이 시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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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대화초의 역사적 유래 |
| 대화지역은 지리적으로 평창군 관내의 중심지역이며 옛부터 재래 5일시장이 형성되어 무공해 우수 농산물의 거래가 활발하였으며, 특히 대화에서 생산되는 건고추는 서울 경동 시장등 수도권 소비지에서 『대화초』라는 브랜드로 거래되어 그명성이 자자하였으나 중간 수집상의 무분별한 상행위로 대도시 소비자를 현혹시켜왔던 사례가 있어 우리군 1,000여 고추재배농가는 비가림재배 및 유기 자연농법을 통해 무공해 우수 고품질 태양초를 생산하여 직거래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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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청결 태양초의 건조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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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추 (홍초)를 햇빛(日光)에 말릴 때에는 비타민C가 많이 감소되고 화력으로 건조시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이 파괴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군에서는 멍석이나 나무발 등에 고추를 펴 말리는 재래식 방법과 먼지등의 오염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비닐하우스에서 건조하는 방법으로 청결 태양초를 생산하고 있으며 평창 청결태양초 건조과정은 수확한 고추를 맑은 물로 깨끗이 세척하여 병든 고추와 작은 고추등을 선별하여 함수율 20%이하의 수준에 이를 때까지 태양볕에 건조한 다음 건고추의 크기와 색상등의 등급에 따라 상품과 중품으로 엄선하여 건고추로 포장하거나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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